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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시츄 실내 키우기 장점과 단점, 주의사항까지 한번에 확인

by income0621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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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시간 간략하게 설명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인기 소형견 TOP 5 중에서 마지막 다섯 번째 시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츄를 실내에서 키울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명확한 해답이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시츄는 아파트나 실내 환경에 매우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소형견으로, 귀여운 외모와 온순한 성격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입양을 결정하기보다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꼭 알아야 할 관리 포인트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츄, 실내에서 키우는 것의 이점

조용하고 사교적인 성격

  • 시츄는 온화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가족과의 교감이 뛰어나며,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비교적 관대하게 대합니다.
  • 짖음이 적고 독립적인 면도 있어, 아파트 등 이웃과의 소음 문제에 민감한 환경에서도 적합합니다.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체격

  • 평균 키 22~27cm, 몸무게 4~8kg의 소형견으로, 작은 공간에서도 스트레스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 활동량이 많지 않아 짧은 산책(20~30분)과 실내 놀이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털 빠짐이 적고 알레르기 부담이 낮은 편

  • 이중모 구조로 되어 있지만, 털이 잘 빠지지 않고 비듬이 적어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강아지 특유의 냄새도 적어 쾌적한 실내 생활이 가능합니다.

 

2. 시츄 실내 양육의 단점과 어려움

털 관리의 번거로움

  • 매일 빗질이 필수입니다. 장모종이라 털이 잘 엉키고, 눈 주변·귀 뒤·다리 쪽은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 3~5주마다 전문 미용실 방문이 권장됩니다.

 

건강상 취약점

  • 단두종(납작한 코) 특성상 호흡기 질환에 약해 여름철 더위, 고온다습한 환경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안구질환(각막염, 결막염, 녹내장 등) 발생 빈도가 높고, 노령견이 될수록 그 위험이 커집니다. 실제 시츄의 진료기록 중 14%가 안과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 슬개골 탈구, 외이염, 신장염 등 소형견에게 흔한 질환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집스러운 성격

  • 훈련이 쉽지만, 한 번 마음먹으면 고집을 부리는 경향이 있어 일관성 있는 훈련과 긍정적 보상이 중요합니다.

 

비만 위험

  • 식탐이 강한 편이라 간식 조절 및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3. 시츄 실내 양육 시 꼭 알아야 할 관리 포인트

  • 털 관리: 매일 빗질, 정기적 미용, 목욕은 2~4주 간격, 눈 주변 털은 짧게 다듬기.
  • 눈·귀 관리: 분비물 자주 닦아주고, 이상 증상(충혈, 눈곱 등) 시 바로 동물병원 방문.
  • 구강 관리: 치아가 약한 편이므로 매일 양치, 치아 건강용 장난감 활용.
  • 운동: 하루 20~30분 산책, 더운 날씨엔 실내 놀이로 대체.
  • 사회화 훈련: 다양한 사람·동물과의 접촉 경험 제공, 일관된 보상 훈련.
  • 더위·추위 관리: 여름엔 실내 온도 22~24도, 산책은 아침·저녁으로 제한.
  • 정기 건강검진: 6개월~1년에 한 번, 예방접종과 슬개골·안구·치아 등 체크.

 

4. 시츄 실내 양육 장단점 한눈에 비교

구분 장점 단점 및 주의사항
성격 온순, 사교적, 짖음 적음, 독립적 고집 있음, 훈련에 인내 필요
적응력 실내·아파트에 최적, 작은 공간 OK 장시간 혼자 있으면 스트레스
빠짐 적음, 냄새 적음, 알레르기 부담 낮음 매일 빗질·정기 미용 필수, 엉킴 주의
건강 평균 수명 12~16년, 관리 잘하면 장수 호흡기·안구·슬개골·치아 질환 취약, 비만 주의
운동 활동량 적어 실내 놀이로 충분 과도한 운동·더위 금지
기타 가족과 교감 뛰어남, 초보자도 키우기 적합 식분증(배변 먹기) 등 습관성 문제 발생 가능

 

5. FAQ

시츄는 초보 반려인에게 적합한가요?

시츄는 온순하고 짖음이 적으며, 가족과의 교감이 뛰어난 견종이라 초보 반려인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장모종이라 털 관리가 필요하고, 고집이 있어 훈련에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관리법만 숙지한다면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분도 무리 없이 함께할 수 있습니다.

시츄의 평균 수명은 얼마인가요?

시츄의 평균 수명은 12~16년으로, 소형견 중에서도 비교적 장수하는 편에 속합니다. 사료, 운동, 정기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꾸준한 건강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더 오래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습니다. 노령기에 접어들면 건강검진 주기를 더 자주 가져가야 합니다.

시츄는 아이들과 잘 지내나요?

시츄는 온순하고 인내심이 많아 아이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다만, 아이가 너무 거칠게 다루지 않도록 지도해야 하며, 처음에는 보호자가 함께 관찰하며 교감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상호작용을 통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시츄가 자주 배고파하는 이유는?

시츄는 식탐이 강한 견종으로, 항상 배고픈 듯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식은 비만과 건강 문제를 유발하니, 정해진 급여량만 주고, 간식은 최소화하세요. 배고픔 호소가 심하면 사료의 포만감이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6. 마무리

시츄는 실내 생활에 매우 적합한 견종이지만, 매일의 털 관리와 건강 체크, 그리고 일관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안구·호흡기·슬개골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더운 날씨에는 실내 온도 유지와 산책 시간 조절이 필수입니다. 가족과의 교감, 차분한 성격, 적은 짖음은 아파트 생활에 큰 장점이지만, 고집과 비만, 관리의 번거로움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한국동물보건협회(대한민국반려동물관리사협회)에서 제공하는 시츄 건강관리 가이드, 그리고 시츄의 성격, 관리법, 주의사항 등을 다룬 전문 반려동물 정보 사이트와 블로그(인마이러브펫, 완페디아, 둥글둥글 순한 시츄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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